아웃백 대표 음악 축제 ‘빅 레드 배시’, 홍수로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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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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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아웃백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표 음악 축제 ‘빅 레드 배시(Big Red Bash)’가 광범위한 홍수로 인해 전면 취소되었습니다. 행사팀은 버즈빌(Birdsville) 지역이 폭우로 침수되자 다른 장소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2026년 행사 재배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행사 창립자 그렉 도노반은 “자연은 최종 결정권자이며, 올해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하며, 참가자 설문조사 결과까지 반영해 취소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행사는 이미 90% 이상 매진된 상태였습니다.


빅 레드 배시는 ‘세계에서 가장 외딴 음악 축제’로 불리며, 10년 넘게 심슨 사막 가장자리에 수천 명의 캠퍼들이 모여 즐기는 상징적인 행사였습니다. 2026년 라인업에는 미시 히긴스, 후두 구루스, 더 테스키 브라더스, 제시카 마우보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포함돼 기대가 컸습니다.


행사팀은 2027년에는 올해 예정됐던 대부분의 라인업을 유지해 정상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티켓 소지자는 환불, 2027년 행사로 이월, 또는 2026년 먼디 먼디 배시(Mundi Mundi Bash)로 변경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취소가 단순한 행사 차질을 넘어, 기후 변화로 인한 극단적 기상 현상이 지역 축제·관광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향후 아웃백 지역 행사는 기상 리스크를 고려한 장기적 운영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의견도 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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