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네이션, 남호주 돌풍 이어 빅토리아 주선거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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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호주 주선거에서 예상 밖의 돌풍을 일으킨 원 네이션이 이제 빅토리아 주선거를 다음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폴린 핸슨 대표는 빅토리아 유권자들이 “원 네이션의 등장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11월 주선거에서 의석 확보를 자신하는 분위기입니다.
핸슨은 빅토리아 자유당의 잦은 리더십 교체와 치안 악화를 주요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특히 인구 증가에 비해 경찰 인력이 충분히 보강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 양당 체제에 대한 실망이 원 네이션 지지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 두 건에서는 원 네이션이 23~2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연립(Liberal–National Coalition)을 바짝 뒤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호주에서 하원 의석 두 곳을 확보한 데 이어, 빅토리아에서도 외곽 지역과 지방구를 중심으로 세를 넓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핸슨은 또한 NSW의 패러(Farrer) 보궐선거에서도 농업 보호와 머리-달링 수자원 문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해 당명을 ‘폴린 핸슨의 원 네이션’에서 ‘원 네이션’으로 단순화한 것이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 내셔널당 대표 바나비 조이스와 전 자유당 상원의원 코리 버나디의 합류는 보수층 결집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핸슨은 이민 정책 완화 가능성에 대해 “전혀 없다”며 강경 노선을 유지했습니다.
전문가 시각에서는 남호주에서의 돌풍이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전국적 확산의 신호인지가 빅토리아 선거에서 판가름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양당 체제에 대한 불만이 구조적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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