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 선거에서 원네이션 돌풍…하원 첫 진입하며 자유당 붕괴
작성자 정보
- 코리안라이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8 조회
- 목록
본문

남호주 주총선에서 원네이션(One Nation)이 사상 처음으로 하원 의석을 확보하며 호주 정치 지형에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노동당은 기록적인 압승을 거뒀고, 원네이션은 반정치권 정서를 기반으로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한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폴린 핸슨 대표는 “남호주에서의 성과는 새로운 시작이며, 앞으로 NSW 보궐선거와 빅토리아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노동당은 최소 32석, 최대 35석까지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자유당은 4석만 확정된 채 추가 확보 가능성도 낮은 상황입니다.
원네이션의 데이비드 페이튼 후보는 남호주에서 원네이션이 선거를 통해 획득한 첫 하원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개표가 계속되는 가운데, 원네이션은 하원 최소 2석, 상원에서도 추가 의석 확보가 유력합니다.
노동당의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는 “호주적 애국심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데서 나온다”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반면 자유당은 참패의 충격 속에서 전·현직 지도부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스피어스 전 대표는 개인 스캔들로 당에 피해를 준 점을 공개 사과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남호주 유권자 5명 중 1명 이상이 원네이션을 선택하며, 자유당을 제치고 주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특히 애들레이드 외곽 지역에서는 모든 정당 중 최다 득표율을 기록해 다른 주와 연방 정치권에도 경고 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니라 기존 양당 체제에 대한 국민적 불만이 폭발한 신호라고 분석합니다. 또한 향후 연방 선거에서도 반정치권 정서와 소수정당의 부상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합니다.
관련자료
-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