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세계 행복지수 최저 순위 기록… 소셜미디어가 청년층 행복도 급락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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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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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올해 세계 행복 보고서에서 역대 가장 낮은 15위를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소셜미디어가 호주 청년층의 정신건강과 행복도를 크게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140개국을 대상으로 국민의 전반적인 행복도를 평가했으며, 호주는 지난해보다 네 계단 하락했습니다. 특히 호주뿐 아니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등 서구권 국가에서도 25세 미만 청년층의 행복도가 2013년 이후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호주 내 여러 조사에서도 청년들이 정신건강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소셜미디어를 직접 지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 당사자들이 소셜미디어를 문제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도 포함됐습니다.


행복지수 상위권은 핀란드, 아이슬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이 차지했습니다. 뉴질랜드는 11위, 미국과 영국은 각각 23위와 29위에 머물렀습니다. 호주는 보고서가 시작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지만, 지난해부터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지난해 호주 정부가 시행한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계정 금지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른 국가들도 참고할 만한 모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연구진은 “북미·서유럽·호주·뉴질랜드의 청소년들이 전반적으로 행복도와 정신건강이 악화되고 있으며, 이는 소셜미디어 사용 증가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청년층의 정신건강 악화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생산성과 공동체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또한 디지털 환경 규제가 늦어질수록 세대 간 격차와 사회적 비용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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