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소녀, 위탁모 살해 시도 혐의로 기소… 보석 신청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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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라입니다. 오늘은 퀸즐랜드 입스위치(Ipswich)에서 발생한 12세 소녀의 살해 시도 혐의 사건과 관련된 법원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5년 8월 17일, 입스위치의 어거스틴 하이츠(Augustine Heights)에서 55세 여성 위탁모가 가슴에 칼에 찔린 채 발견되어 중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경찰은 함께 거주하던 12세 소녀를 살해 시도 및 차량 절도 혐의로 기소했으며, 소녀는 말 치료 센터로 가기 위해 차량을 몰고 떠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건은 현재 입스위치 아동 법원에서 심리 중이며, 소녀는 ADHD와 자폐 진단을 받은 상태로 학교와 치료를 병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녀는 최근 보석을 신청했지만, 정신 건강 평가 결과를 기다리던 중 새로 배정된 국선 변호사가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경찰 측은 “지역 사회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보석에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법원은 사건 관련 증거 자료를 9월 30일까지 제출하라고 명령했으며, 다음 심리는 10월 7일 예정입니다.
만약 유죄가 확정될 경우, 소녀는 퀸즐랜드의 ‘성인 범죄, 성인 처벌’ 법률에 따라 최대 종신형까지 선고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건은 아동 정신 건강, 위탁 보호 시스템, 그리고 형사 사법 제도의 복합적인 문제를 다시금 조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아이들의 안전과 회복을 위한 사회적 지지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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