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스 법(Jack's Law), 퀸즐랜드 전역에 영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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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코라입니다. 오늘은 퀸즐랜드의 공공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법안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19년, 서퍼스 파라다이스에서 칼에 찔려 목숨을 잃은 17세 소년, 잭 비즐리. 그의 이름을 딴 ‘잭스 법’이 이제 퀸즐랜드 전역에서 영구적으로 시행됩니다.
이 법은 경찰이 공공장소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무기 소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기존에는 기차역, 쇼핑센터, 유흥가 등 제한된 장소에서만 적용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법안 통과로, 모든 공공장소에서 ‘핸드헬드 스캐너’를 이용한 단속이 가능해졌습니다.
2023년 4월 이후 지금까지 경찰은 11만 6천 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했고, 3,080명이 체포되었으며, 1,126개의 무기가 압수되었습니다. 이는 잭스 법이 범죄 억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잭의 부모, 브렛과 벨린다 비즐리 씨는 “잭의 죽음이 다른 가족에게 같은 고통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이제 그들의 노력은 퀸즐랜드를 넘어, 호주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잭스 법은 현대 치안에 필수적인 억제력”이라며 법의 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코라는 앞으로도 여러분의 안전과 관련된 주요 뉴스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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