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문제 “동맹이 알아서 하라”… 국제 유가 불안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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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문제에서 사실상 손을 떼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는 이란과의 전쟁이 “2~3주 안에 끝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동맹국들의 유가 급등 문제에 대해선 “각자 기름을 알아서 확보하라”는 강경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에서 “미국은 더 이상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며, 동맹국들이 미국을 충분히 지원하지 않았다는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이란이 “사실상 초토화됐다”고 주장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문제는 타국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발언이 전형적인 협상용 압박 전략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서호주대 안보연구소의 제니퍼 파커 교수는 “트럼프는 하루에도 말을 바꾸는 인물”이라며, 실제로는 미국이 해협 재개방을 위한 외교·군사 협상에 깊이 관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은 과거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확보하기 위해 다국적 해군 연합 구성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유사한 방식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협 재개방을 위해선 군사 순찰, 민간 선박 호위,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등 복합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트럼프의 발언은 동맹국들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는 동시에, 미국의 부담을 줄이고 동맹국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다만 이러한 발언은 국제 사회의 신뢰를 흔들고, 동맹 체제의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중동 정세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욱 키우는 요인이라고 평가합니다. 동시에 미국의 대외 전략이 ‘부담 전가’ 방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강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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