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 부실 건축 논란 속 미래 주택 구매자 보호 위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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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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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rupt property developer Daniel Roberts.


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뉴사우스웨일스 헌터 지역에서 부실 건축으로 논란이 된 영국 출신 개발업자 다니엘 로버츠와 그의 파트너 샤샨트 샹카르가 다시 함께 타운하우스 건설에 나서자, 인근 주민들이 미래의 주택 구매자 보호를 위해 행동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과거 수많은 건축 실패로 인해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입힌 전력이 있으며, 일부 피해자는 법적 소송을 통해 보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월센드 지역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토드는 이들이 지은 주택에 결함이 많아 데크 공사를 중단시켰고, 결국 민사행정재판소로부터 4만 달러의 보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사례로는 뉴캐슬 대학 인근의 보딩하우스가 수년간 방치되었고, 로버츠는 약 95만 달러의 손해에 대해 책임을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이들이 새로 건설 중인 마운트 허튼의 타운하우스에 대해 인근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첫 집을 사는 사람들에게 또다시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공식적인 반대 의견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주택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삶의 터전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낍니다. 지역 사회가 함께 목소리를 내는 모습은 우리 모두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중요한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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