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로간, 테이크아웃 음식에 쥐약 혼입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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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퀸즐랜드 남동부 로간 지역에서 테이크아웃 음식을 먹은 뒤 병원에 실려간 환자들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쥐약 혼입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로간과 프린세스 알렉산드라 병원을 포함한 메트로 사우스 지역 병원들에 최소 5명의 환자가 비슷한 증상으로 입원했으며, 모두 쥐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퀸즐랜드 보건부는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내부 안전 경고문을 통해 의료진에게 원인 불명의 출혈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 대해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들이 로간 지역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구매한 음식에 쥐약이 혼입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쥐약은 체내 비타민 K를 감소시켜 혈액 응고 능력을 떨어뜨리며, 심각한 경우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입원한 환자들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음식이 때로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안전한 식품 유통과 철저한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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