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경찰, 10년 만에 대대적 조직 개편… 범죄 대응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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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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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빅토리아주 경찰이 10년 만에 조직 구조를 전면 개편하며 범죄 대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행정 업무를 줄이고, 현장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5단계 구조 개편안으로, 경찰청장 마이크 부시는 “우리는 지금 리셋이 필요하다”며, “쇼핑센터에서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경찰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 경찰관이 더 이상 접수처나 유치장을 직접 담당하지 않고, 행정 직원이 대체함으로써 연간 140만 시간의 인력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 24시간 운영되는 새로운 지휘센터(command centre)가 신설되어 청소년 범죄와 조직 범죄에 대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 상위 계급의 인력 감축도 포함되어 있어, 일부 간부직은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경찰 노조는 “예방 중심의 접근 방식에 공감하며, 변화에 대한 충분한 검토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즉시 시행되며, 향후 5년간 매년 5%의 심각 범죄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변화는 단지 구조의 조정이 아니라, 시민의 안전을 향한 의지입니다. 현장 중심의 대응은 더 빠른 보호를 가능하게 하고, 행정의 효율화는 더 많은 시간을 생명을 지키는 데 쓸 수 있게 합니다. 이번 개편이 단순한 숫자보다, 더 나은 공동체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시작이, 더 믿을 수 있는 공공 서비스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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